오므라이스 레시피,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 소스
소스로 볶은 밥을 얇게 부친 계란으로 감싸 만드는 오므라이스는 그 비주얼과 풍미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저 역시 좋아하는 메뉴라 종종 만들어 먹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므라이스는 간단하면서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하고, 남은 밥을 활용하기에도 딱 좋은 요리입니다.
이번 레시피를 참고해 여러분도 집에서 손쉽게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세요.
준비 재료 (1인분 기준)
- 메인 재료
- 비엔나소시지 4개
- 양파 1/2개 (약 100g)
- 대파 1/3대 (약 35g)
- 다진 당근 30g
- 계란 2개
- 밥 1공기
- 식용유 2T
- 소스 재료
- 올리브오일 1T (버터 10g으로 대체 가능)
- 2배 식초 1/2T
- 진간장 2/3T
- 케첩 2T
계량단위:
- 1T = 밥숟가락 1스푼
1. 재료 손질
- 소시지, 양파, 대파, 당근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당근은 다른 재료보다 더 작은 크기로 다져야 익는 속도가 맞습니다.
- 계란 2개는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2. 오므라이스 소스와 볶음밥 만들기
1.팬에 식용유 2T를 두르고 손질한 소시지, 대파, 양파, 당근을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양파가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2.재료를 한쪽으로 몰아두고 빈 공간에 올리브오일 1T, 진간장 2/3T, 식초 1/2T, 케첩 2T를 넣고 중불에서 졸여줍니다. 그런 다음, 모든 재료와 소스를 섞어줍니다.
3.밥 1공기를 넣고 골고루 섞으며 볶아줍니다. 밥을 펼쳐서 수분을 날린 뒤, 밥그릇에 담아 모양을 잡아줍니다.
3. 오므라이스 조립
1.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 얇고 평평하게 부칩니다. 계란이 약간 덜 익었을 때 밥을 올려 계란으로 감싸줍니다.
2.계란이 덜 익은 부분이 밥과 잘 밀착되도록 살짝 눌러줍니다.
감싼 밥을 접시에 올리고 키친타월을 사용해 럭비공 모양으로 성형합니다.
4. 플레이팅
- 오므라이스를 접시 가운데 배치하고, 주변에 토마토, 피클, 오렌지, 샤인 머스캣, 샐러드 등을 곁들입니다.
- 마지막으로 케첩과 파슬리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오므라이스 다양한 가니쉬와 함께 플레이팅된 오므라이스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참고용 완성 사진에서 디테일을 확인해 보며, 요리를 시작해 보세요!